▲한화이글스가 18일 2012시즌 외국인 투수로 영입을 확정한 브라이언 배스(Brian Michael Bass) [사진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화가 박찬호와 같은 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배스(Brian Michael Bass)와 계약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기준) 메이저리그 출신 브라이언 배스(Brian Michael Bass) 와 총액 3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스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9승 7패, 평균자책점 5.16, 탈삼진 104개'의 기록을 보유한 정통파 우완 투수로 직구 152㎞/h의 빠른 볼을 던진다. 또한 안정적 제구력, 공격적 싱커, 낙차 큰 변화구를 갖춘 투수로 평가된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51경기 나와(83선발) '28승,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하며 침착한 경기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배스는 2010년 박찬호와 피츠버그에 소속돼 함께 활약하기도 했던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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