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현역의원 25%에 대해 4월 총선에서 공천을 원천배제하기로 한 비상대책위의 공천기준안에 대해 평가하면서다.
정 전 대표는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구에서 고군분투하는 의원들이 어제의 의총으로 자신감이 생기면 좋은데 오히려 자괴감이 들었다면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어제의 의총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지 20여일이 지나 비대위원들과 동료 의원들이 처음 만나 한나라당이 어디로 갈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했는데 다소 미흡했다”며 “공천 문제만 논의한 것은 너무 제한적이었고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의원들은 자신들의 문제이자, 공천의 대상이기에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게 쉽지않았다”며 “공천의 기준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비대위에서 전문가 분들과 함께 국민을 상대로 토론회를 자체적으로 해 결정하면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정 전 대표는 “재창당과 관련해 당명을 바꾸자는 논의가 나오는데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를 국민이 보는 것인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가 실기하지 않고 변화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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