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는 지난 1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JDC 변정일 이사장과 식칠드런 CEO 메리 조 하다드(Mary Jo Haddad)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와 관광, 휴양을 겸한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을 벌이는 JDC는 식칠드런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동전문 의료시설의 운영시스템과 운영기법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식칠드런은 지난해 10월 JDC가 개최한 북미 지역 투자설명회에서 제주헬스케어타운과 제주의 투자 환경에 관심을 표시했다.
식칠드런이 운영하는 아동전문병원은 18세 미만 아동을 중심으로 한 치료 환경과 선진 의료시스템을 자랑하며 연구센터는 아동을 위한 시술과 치료에 관련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JDC는 서귀포시 동홍ㆍ토평동 일대 부지 153만9000여㎡에 2015년까지 총 7천8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문병원, 건강검진센터, 성형, 비만 치료, 스파ㆍ테라피 등을 갖춘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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