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해피워크 사업비 4억여만원을 편성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노인들이 수행 가능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만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제공한다는 것.
시는 이를 위해 특별한 전문기술이 없거나 고연령으로 사회참여가 어려운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자전거보관대 정리를 비롯해 시민게시판 정리, 재활용품 분류 등으로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다.
활동시간은 1일 3시간씩 월 12일 총 36시간이며, 월 보수는 15만원 이내다.
시는 저소득 노인을 우선 선정해 3개월 단위로 나눠 근무토록 하되, 참가노인들 모두 산재보험에 가입, 각종 안전사고에도 대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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