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장애우 돕기 사랑나눔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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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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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이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장애우들과 함께 동물 뮤지컬 공연을 함께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쌍용건설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22명이 최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장애우들과 함께 사랑나눔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은 경기 광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 기거하는 뇌병변(뇌성마비) 및 지체 장애가 있는 장애우 11명과 함께 사파리 체험, 동물 뮤지컬 공연 관람 등을 함께했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일일이 업어주고, 식사를 도와주는 등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신입사원 김경석(28) 씨는 “장애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은 저를 건강하게 잘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장애우 친구들의 소망이 담긴 건축물을 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IMF 외환위기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지난 12년간 총 748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등 신규 인력 확보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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