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마을버스 신설노선 시민주주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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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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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교통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야탑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야탑동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버스 신설노선 운송사업자를 공모, 시민주주기업인 성남시민버스(주)를 선정했다.

마을버스 신설노선은 은행1동∼수진동(4.3㎞), 도촌동∼수진동(7.4㎞), 야탑3동∼판교역(5.7㎞)에 3개 노선으로, 2개 노선은 2월경에 개통 예정이다.

또 이번에 개통된 야탑3동∼판교역 노선은 야탑테크노파크- 대원빌라 - 목련아파트 - 동신빌라 - 경남아너스빌 - 탑마을대우아파트 - 붓들1,3단지 - H스퀘어 - 동안교 - 판교역을 경유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주주기업인 성남시민버스(주)가 선정됨에 따라 예산집행과정에서 생기는 이익과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돌릴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마을버스 기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과 더불어 소외지역 시민들이 안전하고 친절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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