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마을버스 신설노선 시민주주기업 선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교통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야탑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야탑동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버스 신설노선 운송사업자를 공모, 시민주주기업인 성남시민버스(주)를 선정했다.

마을버스 신설노선은 은행1동∼수진동(4.3㎞), 도촌동∼수진동(7.4㎞), 야탑3동∼판교역(5.7㎞)에 3개 노선으로, 2개 노선은 2월경에 개통 예정이다.

또 이번에 개통된 야탑3동∼판교역 노선은 야탑테크노파크- 대원빌라 - 목련아파트 - 동신빌라 - 경남아너스빌 - 탑마을대우아파트 - 붓들1,3단지 - H스퀘어 - 동안교 - 판교역을 경유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주주기업인 성남시민버스(주)가 선정됨에 따라 예산집행과정에서 생기는 이익과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돌릴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마을버스 기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과 더불어 소외지역 시민들이 안전하고 친절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