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임 임원 승진자 만찬은 5일간 신임 임원 교육을 마치고 마지막 날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만찬에는 지난해 말 승진한 신임 임원 326명을 포함해 총 65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신임 임원 승진자 318명을 부부동반으로 초대해 만찬을 가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당시 격려사를 통해 "승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승진하지 못한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겸손의 미덕을 강조한 바 있다.
또 신임 임원과 부인들을 위해 장미꽃 한송이와 함께 손목시계, 미리 받아놓은 부부사진을 캐리커쳐로 제작한 액자를 선물했다. 무료 호텔신라 1박 숙박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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