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의 이번 특별대책 추진은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 중동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유가격 불안,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설 명절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여건이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관리 종합상활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성수 품목에 대한 매점매석, 불공정 담합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사업자간 담합행위 발견 시 공정위에 신고조치 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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