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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이 콘셉트카는 배기량 2.0ℓ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플러그인이란 전기 콘센트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진일보한 하이브리드차다.
가솔린 엔진이 280마력, 전기 모터가 70마력의 힘을 내며, 전기 모터로만 주행하는 퓨어, 통상적인 하이브리드, 성능 위주의 파워 3개 모드를 지원한다.
220V로 3시간 반 만에 완충 가능한 가정용 전기 콘센트 충전 방식과 스마트폰과 연동안 차량정보 시스템 등도 갖췄다.
회사는 또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던 V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선보였다. 2.4ℓ 5기통 디젤 엔진에 XC60과 유사한 시스템을 갖췄다. 유럽연비 기준 ℓ당 53㎞의 높은 공인연비도 갖췄다.
볼보는 이와 함께 친환경 엔진 시스템 드라이뷔(DRIVe) 적용 모델도 선보였다. 2008년 프랑스 파리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 기술은 디젤 엔진과 수동변속기, 저저항 타이어, 공기 저항을 낮춘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등으로 연비를 높인다. S60, S80, V60 등 1.6ℓ 디젤ㆍ가솔린 엔진 모델에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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