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하는 백신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단말, 서버, 통신망 중 서버의 보안을 강화하는 서비스다.
기존 서버용 백신은 서버 한 대당 운영 비용이 연간 50만원~100만원 가량 소요되는 고가의 서비스로 라이선스 없이 불법으로 서버 백신을 사용하거나, 백신 없이 운영하는 경우도 많아 국내 클라우드 백신 시장은 활성화되지 못했다.
SK텔레콤은 MS사와 제휴를 통해 서버 백신인 포어포인트앤드포인트프로텍션(Forefront Endpoint Protection)을 가상서버 운영체제(OS)에서 개별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이용자들은 가상 서버(VM)당 월 1000원에 바이러스, 악성코드, 멀 웨어 등을 감지·차단하는 백신 이용이 가능해졌다.
서버 백신은 T cloud biz 신청 화면에서 부가서비스로 체크만 하면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서버 백신에 이어 통신망에도 보안 서비스를 강화해 클라우드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내 내외부 통신망에 불법 접근을 차단하는 시스템인 클라우드 방화벽이나 침입탐지 기능을 상용화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백신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월까지 클라우드 백신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초기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라우드 서버 백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의 T cloud biz 웹사이트(www.tcloudbiz.co.kr)와 고객 센터 (1600-255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기존 클라우드는 보안의 사각지대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서버 및 통신망에서의 보안을 강화해 기업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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