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은 19일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서 "오는 20일 오전 07시15분 KE016편(LA출발)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김병현 선수의 입단 환영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김병현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념촬영과 간단한 환영식과 치르고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의 리젠시룸으로 이동해 입단환영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짧게 실시한다.
이날 입단 환영식에서 이장석 대표이사는 김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배번으로 쓰던 49번을 새긴 유니폼을 전달하며, 김병현은 입단계약을 체결한 데에 대한 소감 및 향후 포부 등을 밝히고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형태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현은 이후 26일까지 한국서 개인일정을 보내며 27일 미국 애리조나서 진행 중인 넥센의 전지훈련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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