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의 친환경 무상급식이 올해부터 차질없이 추진된다.
인천시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지난 18(수) 새해들어 첫 회의를 개최하고 2012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관계부서의 201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친환경 무상급식의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위에서는 군.구 의원 및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조례'시행에 따른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급식지원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급식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한 무상급식 현장을 방문해 무상급식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 특위 종료시까지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획관리실을 비롯한 관계부서의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우수 농.축산물 공급 품목 확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소값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특위는 회의에 앞서 인천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연합회 소속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무상급식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질좋은 식재료의 공급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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