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주공항에 따르면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가 태국 방콕, 캄보디아 시엠립, 중국 항저우와 옌지,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세부, 베트남 하노이의 7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는데 설연휴 항공권이 이미 동났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평소 주말에는 방콕, 항저우, 타이베이를 오가는 항공편이 60% 정도 나갔는데 이번 설연휴에는 100% 예약됐다"고 말했다.
모두투어의 한 관계자는 "통상 4일 내지 6일 일정의 여행상품을 많이 찾는다"면서 "설 당일인 23일에 출발하는 고객도 많은데 대부분 휴가를 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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