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일본 시마다시 의회 대표단이 19일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를 방문했다.
이날 토미자와 야스히로 의원 등 6명의 대표단은 동두천시 간부공무원들과의 자리에서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펼칠 것을 합의했다.
또 양 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라톤대회와 산악자전거대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야스히로 의원은 “국제교류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두천시와 시마다시의 영원한 우정과 상생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대표단은 동두천시의회를 방문, 임상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의 접견 자리에서 양 시의 의회제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대표단은 아름다운문화센터, 보건소, 노인복지관, EM센터, 자재암 등 동두천시 주요시설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시마다시와 우호관계를 맺고 경제, 문화, 인적 교류를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