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 설 자금 공급 12.9% 줄어

  • 대전ㆍ충남 설 자금 공급 12.9% 줄어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대전·충남지역에 설 자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12.9%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올해 설을 앞둔 10영업일 간 관내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전ㆍ충남지역에 공급한 설 자금(화폐 순발행액 기준)은 2536억원으로, 지난해 2913억원보다 377억원(12.9%)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설 연휴가 4일로 작년(5일) 보다 짧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화폐 권종별 발행액은 5만원권이 1766억원으로 작년보다 144억원(8.9%) 늘어난 반면, 1만원권은 1230억원으로 469억원(27.6%) 줄었다.

전체 발행액 중 5만원권 비중은 작년보다 8.2%포인트 높아져 54.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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