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BS금융지주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대형 은행주들과 달리 시장 기대치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 경남 지역의 부동산 호황을 감안하면 올해 대출증가율은 업계평균(5%)을 상회하는 7%로 추정되지만 회사측의 기대치는 이를 더 상회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이어 “부산과 경남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좋다는 점과 대형은행에 비해 규제의 영향이 작다는 점을 감안하면 BS금융지주의 실적과 주가 흐름은 타 은행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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