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남석유, 설 연휴전에 챙겨둬라는 전망에 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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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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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호남석유가 2% 이상 오르고 있다. 설 연휴 전에 챙겨둬야 한다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주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2.47% 상승한 3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만주를 넘어서고 있고, 한화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로 올라와 있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중국 춘절 이후 석유화학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번 설 연휴 고향에 가기전에 챙겨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연초 들어 대부분 석유화학 제품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춘절 이후 중국의 수요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춘절 이후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재고를 확충하려는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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