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이번 명절에 특별한 일정을 세우지 않고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 오붓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연휴 기간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 대책 등 국정 구상을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집권 5년차인 올해가 사실상 임기 마지막 해인 만큼 국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구상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에게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후 유동성이 커진 한반도의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경제 분야에서는 유럽발(發) 경제위기와 이란산(産) 원유 감축 문제 등 외생변수의 파장을 최소화해야 하는 숙제가 남겨져 있다.
이 대통령은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한 상황에서 민생경제가 받을 타격을 막기 위해 물가를 안정시키고 일자리를 늘릴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전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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