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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권 서장이 한솥밥 현장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소방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정장권)는 설을 앞둔 20일 화재 피해로 시름에 빠져 있는 시민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장권 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모씨 등 시민 2명에게 성금 50만원씩 각각 전달했다.
또 정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들은 의정부시 가능역에 마련된 사랑의 한솥밥 현장을 찾아 급식봉사를 한 뒤 독거노인과 노숙인들에게 우유를 전달하기도 했다.
소방서는 2003년부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연휴를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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