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과학원(LIPI) 라티프 아담 경제연구원은 20일 ‘인도네시아 인프라 전망 2012’ 보고서에서 “2005~2011년 인프라 개발 투자는 연평균 25.5%씩 증가했으나 효율성은 중국과 인도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인프라 개발 투자는 2005년 32조9000억 루피아(약 36억3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41조 루피아(약 155억 달러)로 증가했다.
라티프 연구원은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인프라 개발 투자는 2005년 1.2%에서 2011년 2.1%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며 이는 인프라 개발 투자 적정 수준인 GDP 5%에는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한편 무디스는 18일 인도네시아 신용 듭급을 ‘Ba1’에서 투자등급인 ‘Baa3’으로 올린 뒤 “인프라 개발 전망 등이 인도네시아 경제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가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을 투자등급으로 올린 것은 1997년부터 인도네시아 국채에 정크본드 등급을 매겨온 이래 15년 만이며 Baa3는 인도와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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