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반관영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19일 미국 상무부 발표를 인용해 태양열 발전전지에 이어 중국의 풍력발전 부품에 대하여 반덤핑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 12월 말 미국의 풍력발전연맹이 미국 상무부에 '중국 풍력발전 부품 제조기업이 중국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미국에 낮은 가격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반덤핑 혐의로 고소하면서 이루어졌다.
미국 상무부 관계자는 “올해 2월 실제 손실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뒤, 실제 손실이 확인되면 3월과 6월에 각각 보조금 지급 여부와 반덤핑에 관해 2차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반덤핑 조사로 무역분쟁을 일으키는 행위는 양국 에너지협력을 악화시키고 미국 산업에도 손실을 미치는 행위”라며 “중국의 그린에너지 분야에 대한 반덤핑 조사는 전세계가 공동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에 공동으로 대행하고 있는 현 세태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가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중국의 태양열 전지에 대한 반덤핑 조사 결과는 올해 2∼3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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