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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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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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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서울 광진구 화양동 소재 건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환자를 위로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임채민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을 만나 “응급실은 병원의 얼굴이자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고 강조하며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전국 480개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가동한다.

병원과 약국은 당번제로 문을 연다. 연휴 기간 동안 당직병원 6000곳, 당번약국 8000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당직병원과 당번약국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1339.or.kr)·전화(국번없이 133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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