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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올해 '아이파크' 1만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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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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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전국 15개 단지, 총 1만85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3월 경기 안산시 신길택지지구 B5블럭 441가구(공급 93∼111㎡)와 6월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1066가구(100∼112㎡)가 분양된다. 경기 수원시 아이파크 시티 3차 1077가구(80∼151㎡)도 6월에 분양될 예정이며, 7월에는 수원아이파크시티 주상복합아파트 252가구가 공급된다.

10월에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의 가재울 4구역을 GS건설과 SK건설과 함께 재개발해 4300가구를 공급하며, 이 가운데 310가구(83∼208㎡)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장이 많은 서울에서는 GS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림산업 등과 함께 재개발하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 1구역에서 1702가구 가운데 600가구(83∼179㎡)를 공급하고, 6월에는 종로구 무악동 무악연립 2구역 재개발 일반분양물량 113가구(108,147㎡)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3월 울산 남구 신정동 1087가구(112∼145㎡), 제주 노형지구 176가구(110∼136㎡) 등과 4월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 1블럭에서 1322가구(81∼161㎡),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2구역 2058가구(84∼165㎡) 중 150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12월에는 울산 중구 약사동에서 504가구(110∼144㎡)가 공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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