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정겨운과 김서형이 설을 맞아 스태프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장영철 극본, 유인식 연출)에 출연중인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사이다. 최근 설을 맞아 강남의 한 컨벤션 센터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중 두 사람은 120명의 스태프를 위해 피자와 치킨 등 간식을 전했다.
설을 맞고도 집에 가지 못하고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였다. 정겨운과 김서형이 간식을 보내가 연일 밤샘 촬영으로 피곤에 지쳐 있던 스태프들은 화색을 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서형과 정겨운은 "추운 곳에서 고생하는 제작진에게 꼭 한번 간식을 전하고 싶었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즐겁다. 마지막까지 좋은 분위기로 작품을 마쳤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회를 거릅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신약 개발을 둘러싸고 정겨운과 이범수의 불꽃 튀는 개뎔과 야심을 드러내는 김서형의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 잡고 있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는 매주 월, 화 밤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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