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스펜스 수사극 '그놈을 잡아라'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대학로 올래홀 (구 두레홀2관)에서 27일부터 열리는 이 연극은 2010년 6개월간 공연하면서 대중성과 작품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인기몰이를 한바 있다.
극단 '드림시어터컴퍼니'는 국적불명 정체불명의 엉터리 뮤지컬과 자극적 코미디물이 주를 이루고 있는 대학로 공연 무대에 진짜 연극, 진짜 재미있는 연극이 뭔지 보여주려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극작, 연출, 배우로서 만능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형석. 방송, 영화, 애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음악을 빚어낸 작곡가 홍지연. 그리고 각각의 색깔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공연은 4월 1일까지. 기획 김동화, 출연 이윤선. 정형석. 곽수정. 공유석. 윤상현. 김지원. 임형섭. 김덕환. 김선혜. 박준석. 이세나.관람료 전석 3만원.070-862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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