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는 24일 ‘2012 글로벌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청년층 7480만명의 약 12.7%가 실업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세에서 24세의 연령층의 실업자가 될 가능성은 중장년층의 3배에 달했다.
ILO는 최근 청년층의 실업난이 개선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혀 청년층의 실업난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글로벌 경제가 추가 침체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현재 6% 수준인 전세계 평균 실업률도 오는 2015년까지 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워킹푸어(Working Poor)의 중가율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3명당 1명 꼴인 11억명은 실업 또는 빈곤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각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용위기와 빈부격차는 더해지고 있다고 ILO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제성장을 촉진시키고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해 향후 10년간 6억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고 ILO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 각국 정부가 맞춤형 경기부양책을 집행해야 하며 특히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과 이들 기업에 의한 고용창출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금융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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