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하하가 더빙 작업에 참여해 재기발랄한 끼를 뽐냈다.
영화 '토르'에서 주인공 토르 역을 맡은 하하는 OST에도 참여했다. 최근 공개된 신화송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한 하하는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 중이다.
녹음실에서 더빙 당시 하하는 끼를 발산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죽지 않아, 나 토르거든"이란 말을 유행시키며 깝토르로 변신해 코믹한 신화송 탄생에 방점을 찍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하하는 특유의 몸짓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현상에서 하하는 발차기는 물론 실제 토르가 된 듯 이리 저리 역동적인 모습을 선사했다. 가수 출신 하하는 특유의 가창력을 발휘해 '신화송'의 코믹함을 일궈냈다.
'토르'는 북유럽 전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이다. 평범한 대장장이 토르가 마법망치 크러셔와 함께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며 전사로 변해가는 모험담을 담아냈다.
더빙으로 하하를 비롯한 개그 콘서트 3인방 최효종, 김원효, 조지훈이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2월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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