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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속도로 막바지 지정체…자정쯤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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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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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저녁시간대에 접어들면서 낮 동안 귀가 차량이 몰렸던 경남지역 고속도로의 지정체 구간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오후 8시 현재 경부선 부산 방향 경주~인보 13㎞, 남해선 부산방향 함안IC~창원1터널 18㎞, 중앙선 춘천 방향 대전분기점~대동분기점 7㎞, 남해1지선 부산 방향 내서~서마산IC 6㎞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가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들 구간은 막바지 귀가 차량이 계속 몰리고 있어 자정 무렵이 돼야 차량통행이 원활할 것으로 경남지역본부는 예측했다.

경남지역본부는 오후 5시쯤 진주에서 출발한 차량이 부산에 도착하는데 3시간50분 정도 걸리겠다고 예상했다.

진주~부산 구간은 평소 2시간 정도 걸리는 구간이다.

나머지 대부분의 구간은 오후에 들어 지정체가 해소됐다.

경남지역본부는 연휴 마지막 날 59만대의 차량이 경남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날 귀가 차량이 집중되면서 53만대에 그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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