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원 연구원은 "고수익성 사업인 바이오디젤의 경우 RFS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혼합율이 2%로 동결되었고 PPS 신규소재 투자 발표 가시화가 지연되고 있어 현 시점에서는 그린케미칼 사업 부문의 중장기 이익개선 요인들에 대한 보수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신 연구원은 "단기적인 상승 요인(모멘텀)이 될 SID-530 출시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극단적으로 SID-530 출시가 무산될 경우 주당가치 약 1만1089원 감소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동사의 시가총액은 영업가치 정도만 반영된 수준에 불과하며 자회사 가치 및 신약파이프라인 가치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할 때 동사 바이오 사업가치의 재조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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