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무기체계 SW 국산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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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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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무기체계 소프트웨어(SW) 국산화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학계 전문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포항공대 강교철 교수, 숭실대 이남용 교수, KAIST 배두환 교수 등이 참석했다.

비행제어, 엔진제어, 전자전, 유도무기, 고기능레이더 등 핵심장비 SW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한 절충교역 정책과 연구개발 정책의 활용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해외 수출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SW 국산화 중점 대상을 선정해 전략적인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독자 무기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SW 아키텍쳐 및 도메인 전문가를 육성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방사청은 이날 논의 결과와 관련 업계와의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세부 추진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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