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친환경 인증농산물 표시 위반 11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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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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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유통업체와 285곳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유통단계 일제조사를 시행한 결과 위반 업체 11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관원은 친환경 인증을 받지 못한 농산물에 인증품 표시를 하는 등 적발된 유통업체 5곳과 생산자 6명을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광주의 한 유통업자는 일반 계란을 사들인 후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계란에 부착하고 일부 지역 마트에 납품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농관원은 친환경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학교급식 및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해 사후관리 전담반을 편성해 일제조사를 할 방침이다.

농관원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정보시스템(www.enviagro.go.kr), ARS(1544-4321) 등을 통해 친환경인증농산물에 대한 진위 여부 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구입하려는 친환경농산물이 의심스러운 경우 농관원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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