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총선후 이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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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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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 이전문제 뜨거운 감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4월11일 총선 후 안양교도소의 안양권 밖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최 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양교도소 이전 방식은 주민제안에 의한 민간개발 방식이 적당할 것으로 본다”면서 “교도소 이전을 제안한 지역에 개발이익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되면 도로개설 등 지역개발도 그만큼 빨라지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그는 또 “법무부는 구치소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안양교도소가 구치소와 교도소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한 것으로 안다”며 “교도소는 기결수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구치소와 달리 법원 등 먼 곳에 위치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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