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큐리 이해인에게 일본 드라마 출연기회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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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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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티아라 멤버 큐리가 친구 이해인에게 출연기회를 양보했다.

큐리는 일본 후지TV '춤추는 대수사선 텔레비 스페셜'의 수현 역으로 출연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친구이자 동료인 이해인에게 기회를 넘겠다. 이유는 티아라의 바쁜 스케줄 때문이다. 큐리는 아까운 기회를 사장시킬 수 없어 이해인에게 출연할 것을 제안했다.

'춤추는 대수사선'은 영화가 국내에서 개봉돼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번에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4'의 9월 개봉을 앞두고 일본 후지TV에서 특별 기획물로 제작돼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 연출은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이 대본은 키미즈카 료이치 작가가 맡아 현지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해인은 극중 뛰어난 미모에 일본어 실력을 갖춘 외국인 여성 수현 역을 맡아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3'의 주역 오다 유지, 이토 아츠시, 우치다 유키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해인은 5월 연기자 황지현, 최수은, 슈퍼모델 김혜지 및 티아라로 데뷔를 준비했던 멤버 그리고 2명의 신인과 함께 7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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