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과 2NE1의 정보가 담긴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26일 출시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공식 어플로는 업계 최초인 'YG어플'은 기존의 가수들이 앨범과 콘서트를 홍보하고자 하는 출시됐던 기존 어플과 달리 YG엔터테인먼트 내 연예인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있다는 특징이 있다.
어플에는 소속 아티스트의 방송 출연 정보 조회 및 프로필 이미지는 물론 최신 앨범 수록곡 감상과 영상기능도 지원한다.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한일 통산 20만 명을 동원한 'YG패밀리 15주년 기념 콘서트' 비하인드 현장 사진도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독점 콘텐츠를 공식 어플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음악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사 소속 아티스트의 소식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플 'YG패밀리'는 아이폰 엡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지원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오후 6시 공식 사이트도 오픈할 계획이다. 새롭게 변신된 홈페이지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홈페이지와 연결해 양질의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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