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7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제조업 경기지수를 기준으로 미국/유로존/중국 경기지수를 분해해 보면 우선 미국의 경우, ISM 제조업 지수가 50선을 상회함에 따라 현재 미국 경제는 회복국면에 있다”며 “또한 단기추세 및 전월대비 모두 (+)를 기록함에 따라 현재 경기 회복 속도도 매우 견조하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반면 유로존의 경우에는 경기지수가 50선을 하회함에 따라 침체국면에 있다”며 “그러나 단기추세와 전월대비 모두 (+)를 유지하고 있어, 현재 경기는 최악 상황을 벗어나 회복국면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경우에는 경기지수가 50선을 전후로 움직이고 있어 명확한 경기 국면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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