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전년동기대비 75.83%, 전분기대비 24.54% 각각 증가했다.
매출은 47조30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8% 늘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4.61%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2011년 매출은 165조17억원, 영업이익은 16조24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증가, 영업이익은 6% 감소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였던 2010년 154조원을 뛰어넘는 사상최대 규모다. 연간 영업이익 역시 2010년에 이어 2번째의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과 원가경쟁력과 시장지향적 마케팅·SCM 역량 등 핵심 경쟁력에 기반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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