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사우디아라비아에도 '한류바람'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27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자나드리아문화축제'주빈국 초청..한국관 전시운영 문화공연 펼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오는 2월 8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자나드리아(수도 리야드 외곽)에서 열리는 ‘2012년 자나드리아문화축제’의 주빈국으로 초청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을 전시 운영하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 행사의 총감독은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은 윤정섭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맡았다.

자나드리아문화축제는 압둘라 국왕이 국가방위군 사령관 시절 처음 시작하여 지난 26년간 주관해온 축제다. 매년 2백만명 이상의 사우디 국민은 물론 아라비아반도 각국의 고위층과 여러 외국인들이 방문해 관람하는 사우디 유일한 문화행사다.

사우디는 주빈국으로 매년 1개국을 선정해 왔으며 2008년 터키 초청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러시아, 2010년에는 프랑스, 2011년에는 일본을 초청했다. 올해는 주빈국 지정을 원했던 중국 및 인도를 제치고 우리나라가 초청됐다.

한류열풍속 아랍국가들 중에서는 한국의 진면목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문화부는 "올해가 한-사우디 수교 50주년"이라며 "사우디는 우리나라 최대 원유공급국이자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정책과 입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우방 국가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 확대해 나가야 할 나라"라고 소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