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인 트레이닝 코치로 카츠자키 코우세이 전 주니치 드래건스 컨디셔닝 코치를 초빙했다.
롯데 관계자는 "트레이닝 부문에서 경험이 풍부한 카츠자키 코치를 영입해 피지컬 파트에 선진기법을 접목함으로써 선수의 하체강화와 신체밸런스 향상을 통한 팀 전력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카츠자키 코우세이 코치는 지난 1996년 니혼햄 파이터스의 컨디셔닝 코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주니치 드래건스의 컨디셔닝 코치를 역임했다.
한편 카츠자키 코치는 오는 29일부터 사이판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3월까지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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