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유럽에서 인기를 끌며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한 이후 약 한달만의 성과다.
NHN은 라인이 아시아에 이어 스위스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는 등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라인은 일주일에 1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가파른 증가세에 힘입어 1000만 다운로드 기록 후 약 한달만에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 기록을 세웠다.
라인은 스티커, 이모티콘 등 아기자기한 이미지 커뮤니케이션과 무료 통화 기능 등을 내세워 지금까지 세계 15개 국가에서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NHN은 1분기에 라인에 영상통화 기능을 추가하고 PC와 태블릿 PC에서도 이용 가능한 새로운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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