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장애어린이도서관 건립 후원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 본사 건물에 부착된 광화문글판 20주년 기념집 판매수익금 5000만원을 장애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에 사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오는 3월 중 서울 신교동 세종마을 소재 장애인 통합재활센터인 푸르메센터가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장애어린이 전용 도서관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키로 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광화문글판 설치 20주년을 맞아 교보문고와 공동으로 기념집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를 발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난 20년 동안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광화문글판이 사랑의 열매를 맺고자 한다”며 “힘든 재활치료로 제대로 책을 읽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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