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분기 총 수익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세로 직전분기 2조 3820억원 대비 3%, 전년동기 2조333억원 대비 20.7% 증가한 2조 4543억원이었으며, 영업수익은 직전분기 1조6152억원 대비 3%, 전년동기 1조5842억원 대비 5% 증가한 1조6636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매출 9조 2563억원, 영업수익 6조 41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8.9%, 1.6%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0년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1회성 이익인 염가매수 차익 효과등으로 전년대비 56.4% 감소한 2857억원을 기록했으나, 합병효과를 제외한 가이던스 기준 영업이익은 5016억원으로 전년 4933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5700억원 대비 85.1% 줄어든 847억원이었다.
LG유플러스 무선사업의 경우 LTE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가입자의 확산으로 1분기 ARPU가 2만 9595원, 2분기 3만195원, 3분기 3만431원, 4분기 3만841원으로 2분기부터 3, 4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누적가입자 939만명에서 83만명의 스마트폰 순증가입자를 유치, 384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 비중도 3분기 32%에서 4분기 41%로 증가했다.
4분기 기본료 1000원 인하에도 불구하고 4분기 무선수익은 직전분기 8608억원 대비 2.4%, 전년동기 8380억원 대비 5.2% 성장한 8818억원을 달성했다.
LTE 서비스의 경우 연초 목표인 50만 가입자를 넘어 55만명의 가입자를 유치, 무선 전체 가입자의 6%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근 일 평균 1만명 이상의 순증을 기록하고 있다.
TPS(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는 가입자와 APRU가 개선되면서 매출은 직전동기 2974억원 대비 1.7%, 전년동기 2794억원 대비 8.3% 증가한 3025억원이었으며 전년 1조551억원 대비 12.2% 증가한 1조1835억원을 기록했다.
IPTV는 지난해 24만9000명이 순증한 86만2000명의 누적 가입자와 1521억원의 수익으로 전년대비 각각 40.6%, 81% 증가했다.
LG유플러스 유선 데이터 수익은 전자금융, 메시징 등 e-Biz 사업 및 솔루션 매출신장에 힘입어 직전분기 3292억원 대비 6.1%, 전년동기 3352억원 대비 4.2% 증가한 3493억원을 기록했으며 2011년 연간 데이터 수익은 전년 1조2592억원 대비 4.1% 증가한 1조3102억원에 달했다.
LG유플러스 2011년 연간 마케팅비용은 무선 신규 기변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 수익성에 기반한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전년 1조 6908억원 대비 10.5% 감소한 1조5136억원이 집행됐으며, 영업수익 대비 비중은 전년 대비 3.2%포인트 감소한 23.6%였다.
성기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전무는 “LTE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면 LTE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TE 전국망, 탈통신, 그리고 한층 진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더불어 4분기 VoLTE 서비스 출시를 통한 진정한 ALL-IP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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