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독서지도 바우처 대상자 모집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내달 13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독서지도 바우처)’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4인 가족 기준 438만7천원, 3인 가족 기준 380만6천원) 이하 가구의 만2~6세 아동 1천명으로,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해당 가구에 선정되면 주 1회 가정을 방문하는 독서도우미로부터 1대1 맞춤형 독서지도, 책 읽어주기, 독후 활동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월 지원액은 등급별로 1등급 2만7천원, 2등급 2만원(바우처 지원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가구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인지능력 발달기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지도 및 관련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군포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의 창의력과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책 읽는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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