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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화호, 백조의 호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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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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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 시화호 주변 얼음이 얼지않은 곳에서 유유히 노니는 고니(백조)들이 큰 장관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백조류는 모두 9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고니, 큰고니, 혹고니 3종이 있다.

이들은 가을이 되면 추위를 피해 우리나라의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겨울을 난 후 북쪽 캄차카 반도에서 동북부 시베리아에 걸친 툰트라 지대의 먹이가 풍부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니는 몸길이 120㎝ 정도로 큰고니보다 몸집이 작다. 암수 모두 몸은 흰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며 부리의 머리부분은 노란색이다.

큰고니는 몸길이 152㎝ 정도로 암수 동일하며 몸은 흰색이고 어린새는 검은빛을 띤 회색이다.

부리 끝이 구부러져 있어 고니와 구별이 가능하며, 헤엄칠 때는 혹고니와 달리 목을 세우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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