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실천위, 내달 9일께 中서 실무접촉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30 16: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북측위원회가 2월 초 중국 선양에서 남북교류 재개 등을 위한 실무접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측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북측위로부터 실무접촉을 진행하자는 답신이 옴에 따라 다음달 9일과 10일 사이에 선양에서 접촉을 진행할 것”이라며 “통일부와 실무접촉 성사를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남측위는 지난 27일 북측에 팩스를 보내 “남북교류 재개와 올해 민족공동행사에 대한 논의를 위해 2월 초 선양에서 실무접촉을 진행하자”고 제안하고 “6·15민족공동위의 단합과 정상화 문제, 공동위원회 회의 개최 등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통일부 관계자는 “아직 정부에 접촉 신청이 들어오지는 않았다”면서 “신청이 들어오면 정부의 기존 방침과 남북관계 상황을 감안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