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여성듀오 랄라스윗이 아이유 때문에 앨범 발매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한 랄라스윗은 작년 11월29일 첫 정규앨범이 나왔다. 당시 아이유의 앨범과 발매가 같은 날이었다. 랄라스윗은 "아이유의 음악을 다운 받으러 음원 사이트에 가셨던 분들이 우리 음악도 좋다고 다운받아 주셨다. 덕분에 묻어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회자 이소라는 랄라스윗의 음악성을 칭찬하며 "좋은 으막은 결국에는 알려진다고 생각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녹화장에서 랄라스윗은 200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나의 낡은 오렌지 나무'를 불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31일 밤 12시10분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