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 4011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전년대비 32.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1.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중혁 연구원은 “동사는 2012년엔 전년 대비 약 18.5% 늘어난 약 3,200만본의 타이어를 생산, 판매할 것”이라며 “3월부터 창녕공장 가동으로 약 300만본의 Capa(설비)가 늘어나고 중국 청도공장과 국내 양산공장에서 각각 100만본의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창녕공장은 2018년까지 2,100만본으로 늘릴 예정이며 창녕의 투자가 완료되면 6000만본의 생산설비를 갖춰 지금보다 2배 넘는 Capa 성장이 예상돼 장기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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