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운동선수 28명 도핑혐의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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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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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운동선수 28명 도핑혐의로 조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독일 운동선수 28명이 도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독일의 국립반도핑검사위원회(NADA)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들은 독일 올림픽 스포츠 연맹이 운영하는 트레이닝 센터에서 안드레아스 프랑케 박사로부터 혈액 자외선 치료를 받은 선수들이다.

이 치료는 환자의 정맥에서 채혈한 혈액에 자외선을 쏘이고 나서 다시 같은 환자에게 넣어주는 것으로 혈액의 산소량을 늘릴 수 있다.

이 치료 방법은 암환자 등에게 시술되지만, 운동선수가 이 치료를 받는 것은 세계반도핑위원회(WADA)로부터 금지돼 있다.

프랑케 박사는 선수들에게 이 치료를 시술한 혐의로 지난해 4월 당국의 조사를 받고 기소돼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독일 국립반도핑검사위원회 안드레아 고츠만 위원장은 "법원으로부터 프랑케 박사에 관한 서류를 받아 사전조사를 하고 있다"며 "서류 검토후 어떤 선수를 대상으로 조사를 계속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공영 방송인 ARD는 조사 대상자 중에는 과거 올림픽 경기 스피드 스케이팅과 800m 육상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클라우디아 페흐슈타인과 닐스 슈만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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