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원 기자)커피&디저트까페‘망고식스’(MANGOSIX)의 강훈 대표가‘망고식스’의 글로벌 1호점을 올 상반기 미주 지역에 런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망고식스’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차근차근 수순을 밟아 온 강훈 대표는 최근 LA를 방문, 올 5월 런칭을 목표로 직영 글로벌 매장 1호 오픈을 위한 구체적인 자리 물색을 진행했다.
강훈 대표는“망고식스의 미국 1호 매장은 한인 타운 내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일단 주류시장의 타인종을 타겟으로 진행 될 것이다. 직영으로 운영 될 매장은 시장 반응을 살피고 프랜차이즈를 하는데 있어 모델이 돼야 하는 ‘안테나샵’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망고식스’의 미국 진출에 대한 소식을 듣고 북미지역 12개 브랜드의 프랜차이즈를 담당하고 있는 K업체가 관심을 가져와 계약에 대한 주요 내용 역시 협의 중이며 오는 3월 한국을 방문해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음료와 유통을 꿰뚫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사업 제휴로 ‘망고식스’의 글로벌화는 더욱 빠르게 가시화 될 전망이다.
한편‘망고식스’는 연내 미국뿐만 아니라 커피 시장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개발 역시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안정적인 커피 물량 확보를 위한 하와이 커피 농장 부지 매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5월 한국에서 런칭한 ‘망고식스’는 세계 3대 명품커피로 불리는 100% 하와이안 코나 커피와 100% 생망고를 이용한 주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는 세 가지 아이템을 접목시킨 신개념 카페로 런칭 6개월만에 100억 매출을 달성했고 현재 2개의 직영점을 포함 전국 50여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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