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측 관계자는 31일 "1월 4일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있었는데 마침 12월 26일 예비경선이 열리게 돼 한꺼번에 많은 분을 만나서 초대하기 위해 현장에 간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김 후보가 초대장 100여장을 쇼핑백에 넣어서 갖고 간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와 가까운 민주통합당 관계자도 "김 후보는 노동운동을 오래 한 사람으로 형편이 넉넉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돈 봉투를 돌리거나 배달할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천 원미갑 지역은 민주당에서 여러 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황이어서 경선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을 텐데 (경선주자) 선거캠프에 가서 도와줄 만큼 여유를 부릴 처지도 아니다"고 부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검찰은 경선현장 CCTV 분석 결과, 김씨가 돈 봉투로 의심되는 물건을 유권자인 일부 중앙위원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해 이날 오전 그의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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