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비상 전력대책 "이번주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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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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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막판까지 전기절약 ‘유의’…홍석우 지경장관 "절전 생활화 당부"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이번주 기습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동계 비상전력대책을 강구해 온 전력당국이 막판까지 절전에 힘써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절전 일상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착수하고 제품별 에너지비용 정보를 제공하는 효율바다 사이트를 선보였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겨울철 절전 규제만으로 원전 3기 규모의 300만㎾의 전기를 아끼면서 500만㎾이상의 예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홍 장관은 “금주 중 최저기온이 영하 12∼13도로 떨어지는 등 기습 한파가 지속돼 전력수급이 다소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끝까지 전력사용 규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정부대로 한전·발전자회사들과 함께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2013년까지 원전 부족 등으로 예상되는 전력수급 불안을 감안할 때 춘추 시즌의 절약도 중요하다며 상시적인 절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수요관리 협조기업에 인센티브를 더 주고 부하관리 요금제도를 개선하며 민간 자가발전기 활용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절전 명품’과 ‘절전 경영 우수 기업’ 사례를 찾아내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품화를 지원하거나 판로 개척 등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그는 전했다.

홍 장관은 또 오는 3월말까지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전기 모으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우수작을 포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1만5000개 가량의 자동차·가전제품 모델별 에너지비용과 효율등급을 비교할 수 있는 효율바다 사이트(www.효율바다.kr)를 열어 모델별 단순 가격비교를 하거나 월간 전기요금이나 연간 유류사용액과 같은 전망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홍 장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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